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 발생 – 사상자 6명 중 4명 사망, 화재 원인은 단열재?

화재 발생 개요

2025년 2월 14일 오전 10시 51분,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이번 화재로 6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며, 이 중 4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. 경상자는 4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.

화재 원인 및 대응 상황

화재는 공사장 B동 1층 수영장 인근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, 낮 12시에는 대응 2단계로 격상하여 2시간째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

사상자 및 구조 상황

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는 10명 이상의 작업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119구조대는 헬기를 동원해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, 현재도 정확한 사상자 수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.

당국 및 정부의 대응

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화재에 대해 "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"고 지시했습니다. 부산 기장군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주변 도로 우회 및 대피를 권고했습니다.

화재 예방 및 안전 점검 필요성

이번 화재는 단열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, 건축 자재 관리 및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. 앞으로 건축 공사장에서의 안전 관리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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